에스에프에이, 스마트 팩토리 최대 수혜주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19.04.24 10:38

[베스트리포트]김동원, 황고운, 김형태 KB증권 연구원

사진제공=외부제공
머니투데이가 24일 선정한 오늘의 베스트리포트는 김동원, 황고운, 김형태 KB증권 연구원이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작성한 '스마트 팩토리 최대 수혜주'입니다.

세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장비 회사로 유명한 에스에프에이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사업에 주목하며 투자자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올 하반기부터 관련 매출이 발생하며 밸류에이션 상승에 따른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세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의 사업 구조와 역량, 보유 기술을 고려할 때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사업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현재 에스에프에이 주가는 PER(주가수익비율) 7.8배 수준인데, 스마트 팩토리 업체 평균 PER이 25배인 점을 고려하면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세 연구원은 스마트 팩토리 사업과 밸류에이션뿐 아니라 에스에프에이의 수주 현황 및 전망, 최근 주가 흐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꼼꼼한 분석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투자의견과 위험요소 점검, 실적 추정 변경, 매출 구성, 목표주가 산정 기준, 동종업계 비교, 스마트 팩토리 성장 방향성 등 다양한 시각물을 첨부하며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원문보기)

올 하반기부터 에스에프에이는 스마트 팩토리(지능형 공장) 솔루션의 신규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 내년에는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매출이 전체의 5~10%에 달하는 의미 있는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밸류에이션 상승에 따른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


에스에프에이는 클린 물류시스템 장비를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센서 및 광학기술 등에서 이미 상용화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
스마트 팩토리 매출이 올해 80억원 수준에서 내년 1000억원 이상으로 증가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스마트 팩토리 업체의 평균 PER(주가수익비율) 25배를 고려할 때 앞으로 에스에프에이(PER 7.8배)는 주가 재평가 국면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에스에프에이는 올해 중국으로부터 신규수주(0.3조원)가 지난해 디스플레이 신규 수주(0.3조원)을 상회할 가능성도 높다. 앞으로 3년간 중국 6세대 플렉시블 OLED 투자 규모(월 생산능력 28만장)가 과거 3년간의 중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전체 투자 규모(월 생산능력 기준 25만장)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최근 1개월간 에스에프에이 주가는 1분기 실적 부진 우려로 9.6% 하락했다. 2분기부터 신규 수주 증가가 시작되고, 내년부터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매출이 본격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주가 하락은 비중확대 기회로 여겨진다. 목표주가 5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에스에프에이를 OLED 장비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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