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중견기업 KPX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과 관련해 조사관을 파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KPX그룹은 지주사인 KPX홀딩스를 중심으로 KPX케미칼, 진양화학 등을 거느린 중견 화학그룹이다.
다만 공정위 관계자는 "개별 사안의 내용에 관해선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상조 공정위원장은 지난달 업무계획을 통해 중견 그룹에 일감 몰아주기가 만연해 있다며 조사 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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