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환경부 공동 '그린공항, 친환경여행만들기' 캠페인

머니투데이 문성일 선임기자 | 2019.04.23 16:35

'고객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 실천' 서약, 친환경 기념품 제공

(왼쪽부터) 이은희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조명래 환경부 장관,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등이 친환경 기념 손수건을 펼쳐보이고 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지구의 날과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23일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청사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친환경여행을 확산하기 위해 환경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항이용 고객과 함께 '그린공항, 친환경여행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항 이용객과 상주 종사자에게 기후변화 적응의 중요성과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에 대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친환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실시 등을 내용을 담고 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항 이용객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실천 서약을 하고 친환경 기념품(손수건)을 나눠주며 여행객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그린공항, 친환경여행만들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갈수록 심화되는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여행의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며 "희망찬 미래를 만들기 위한 글로벌 공동노력과 정부 정책에 적극 참여하여 친환경 그린공항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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