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지능형 CCTV 시범사업 추진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 2019.04.23 16:44

공공분야 지능형 CCTV 적용…관련 산업 활성화 기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능형 CCTV(폐쇄회로TV)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양재 엘타워에서 CCTV 카메라를 이용해 영상 기반 행동을 분석하고 이상행위를 탐지, 특정 상황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지능형 CCTV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지능형CCTV 시범사업은 우수한 지능형 CCTV 기술 보유 기업과 공공기관·지자체간 컨소시엄을 공모방식으로 선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엔 교통안전과 사회안전, 범죄예방 등 3개 시범사업이 선정됐다. 올해에도 구도심 안전과 범죄 예방 등 사회안전분야에 3개 시범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3개 컨소시엄은 총 9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우수한 지능형 CCTV 기술을 실환경에 적용,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시범사업엔 지능형 CCTV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오탐률 개선과 현장 중심 실사 강화, 시범 운영기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사업 수요처 요구사항과 기관 간 역할을 구체화하기 위해 과제별로 수요처와 주관기관, 참여기관 등이 모두 참여하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불바다 된 LA, 한국인들은 총을 들었다…흑인의 분노, 왜 한인 향했나[뉴스속오늘]
  5. 5 계단 오를 때 '헉헉' 체력 줄었나 했더니…"돌연사 원인" 이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