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스리랑카 '부활절 테러' 사망자, 290명으로 늘어

머니투데이 강기준 기자 | 2019.04.22 12:39
/AFPBBNews=뉴스1
스리랑카에서 부활절인 21일 발생한 호텔·교회 연쇄폭발 사망자수가 290명, 부상자수가 500명으로 늘었다고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테러를 단행했다고 자처하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스리랑카 정부는 소수 기독교 공동체를 표적으로 삼은 테러 공격으로 보고있다.

스리랑카 경찰 당국은 현재까지 테러 용의자 1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고, 이들은 모두 스리랑카인으로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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