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옮겨놓은 키플랫폼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김상희 기자 | 2019.04.23 06:00

[2019 키플랫폼]머니투데이 특별취재팀 '글로벌 100' 혁신기업·전문가 취재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머니투데이미디어 글로벌 콘퍼런스 키플랫폼(K.E.Y. PLATFORM)은 외부 초청 연사의 목소리에만 의존하지 않고, 매번 머니투데이 기자들로 특별취재팀을 구성해 직접 주제를 발굴하고 솔루션을 찾아 제시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유수의 연구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의제분석과 심층연구를 거쳐 현업에서도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특히 매년 머니투데이 각 분야 담당 취재기자들로 특별취재팀을 구성해 국내외 현장취재에 나서 매년 100곳 혹은 100명의 글로벌 혁신기업과 연구기관, 각계각층 전문가들을 만나 다양하고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올해는 미중 무역전쟁,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으로 긴장감이 높아진 국제정세와 블록체인 기술 확산에 따른 디지털경제 전환 양상을 집중취재했다.

연초부터 본격 가동된 특별취재팀은 미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 중 하나인 헤리티지재단과 취재내용을 공동으로 종합분석하고,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해 한국의 글로벌 대응전략을 도출했다. 이 과정에서 CSIS(미국국제전략문제연구소), 조지워싱턴대학 등의 전문가들과도 심층인터뷰를 진행햇다.

디지털경제 전환 주제와 관련해선 기자들이 더 직접 발로 뛰었다. 국내외 유수의 블록체인 콘퍼런스를 찾아가 최신 경향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젝트들을 취재하며 블록체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전문가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10여곳을 현지 인터뷰했으며 뉴욕 IBM 왓슨을 방문해 세계에서 가장 앞서가는 기술과 트렌드를 확인했다.


이 밖에 올해 한국과 스웨덴이 수교 60주년을 맞은 가운데 키플랫폼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두터운 관계를 맺어온 주한스웨덴대사관처럼 키플랫폼이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도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 연구 과정을 함께 했다.

오는 25~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2019 키플랫폼'에서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직접 발로 뛰어 취재해 발굴한 인사이트와 글로벌 전문가들이 공유할 새롭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확인할 수 있다.

베스트 클릭

  1. 1 유재환 수법에 연예인도 당해…임형주 "돈 빌려 달라해서 송금"
  2. 2 "나랑 안 닮았어" 아이 분유 먹이던 남편의 촉…혼인 취소한 충격 사연
  3. 3 "역시 싸고 좋아" 중국산으로 부활한 쏘나타…출시하자마자 판매 '쑥'
  4. 4 "파리 반값, 화장품 너무 싸"…중국인 북적대던 명동, 확 달라졌다[르포]
  5. 5 "현금 10억, 제발 돌려줘요" 인천 길거리서 빼앗긴 돈…재판부에 읍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