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2분기 실적 감소..주가 혼조세 전망-하이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 2019.04.22 08:29
하이투자증권은 증권업종에 대해 이번 주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강승건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올 2분기 증권사 실적은 1분기대비 낮은 수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그 이유는 1분기에 반영된 배당이익의 기저효과가 있고 3월에 금리 급락에 따른 채권평가이익이 2분기에는 감소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아 실적 발표 시즌 '실적 서프라이즈'가 한국과 미국 시장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 때문에 실적 발표 시즌에 보수적인 투자형태가 진행되면서 주식시장의 혼조세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증권업종 역시 시장의 영향속에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베스트 클릭

  1. 1 1000도 화산재 기둥 '펑'…"지옥 같았다" 단풍놀이 갔다 주검으로[뉴스속오늘]
  2. 2 [단독]유승준 '또' 한국행 거부 당했다…"대법서 두차례나 승소했는데"
  3. 3 "임신한 딸이 계단 청소를?"…머리채 잡은 장모 고소한 사위
  4. 4 "대한민국이 날 버렸어" 홍명보의 말…안정환 과거 '일침' 재조명
  5. 5 "봉하마을 뒷산 절벽서 뛰어내려"…중학교 시험지 예문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