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본임 별세, 비인두암 증상은…'김우빈도 투병'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 2019.04.21 14:57

가장 흔한 증상은 '경부 종물'…코, 귀, 뇌신경 증상 나타나

/사진=이미지투데이
배우 구본임이 '비인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구본임은 지난해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약 1년 동안 투병하다 21일 사망했다.

김우빈도 2017년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비인두는 뇌기저에서 연구개까지 이르는 인두의 가장 윗부분으로, 비인두암은 이곳에 생긴 악성 종양을 뜻한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비인두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임파선 전이에 의한 경부 종물(단단하거나 말랑말랑한 덩어리)이다. 이외에 △코의 증상 △귀의 증상 △뇌신경 증상 등이 나타난다.

구체적으로 코의 증상은 코막힘. 코피, 코를 풀었을때 혈액, 귀의 증상은 귀가 막힌 느낌, 한쪽 귀만 안 들리는 난청의 증상 등이다. 뇌신경 증상은 뇌신경이 눌리면서 사물이 두개로 보이거나 삼차신경이 눌리면서 얼굴에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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