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지난 16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한국원격대학협의회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직업·직무 교육과정 개발 사업은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한다.
이 사업은 성인 학습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이버대학 특성화 지원 사업으로, △미래 인재양성 △평생학습 환경 구축 △동반성장 경제기반 조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최종 선발된 8개 사이버대학은 생애주기별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취업·전직, 직무전문화, 산업체연계, 사회봉사 등의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한다.
대구사이버대는 '50+ 시니어를 위한 발달장애인 케어 지원인력 양성 과정'을 제안해 선정됐다.
이를 통해 △50세 이상 시니어 사회복귀 지원과 재취업 활성화 △발달장애인 케어 분야 사회공헌과 사회서비스 지원 일자리 창출 △장애인 복지서비스 질 제고 등의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이창희 대구사이버대 재활상담학과 교수는 "50세 이상의 시니어는 풍부한 사회 경험과 지식을 소유해 사회서비스 분야로 재취업 시 높은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며 "특히 학령기 이후 발달장애인 사회서비스 개선은 물론 발달장애인 가족의 경제활동 개선에도 기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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