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24일 대권 도전"…'나쁜 손' 추문 딛고 트럼프 잡을까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이상배 특파원 | 2019.04.20 05:21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 사진=뉴스1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이 오는 24일(현지시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미 현지 매체 애틀랜틱이 그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임을 막을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 꼽혀왔다. 그러나 최근 4명의 여성이 과거 바이든 부통령으로부터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대권 도전 여부에 의문이 제기됐다.

올해 76세인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뛰어든다면 그는 77세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에 이어 두 번째로 나이가 많은 예비후보가 된다.


지난 36년간 델라웨어주 상원의원으로 활동한 바이든 전 부통령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 부통령으로 8년간 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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