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체육교사의 꿈을 가진 백석대 신입생과 재학생들은 15년째 장애 학생들과 함께 1박 2일 MT를 보내고 있다.
이번 MT에 참여한 장애 학생은 10여 명으로, 지역 내 유치원·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에 재학 중이다.
특히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장애학생과 함께 태극기 만들기 △유관순 열사 기념관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또한 미니 체육대회와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양한나 특수체육교육과 교수는 "올해는 특별히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장애 학생에게 천안의 역사를 알려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번 행사에서 재학생이 장애 학생을 직접 만나며, 이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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