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진료교육 현황 활용 우수논문 공모전 개최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 2019.04.21 09:00

진로교육 현황 데이터 활용 정책 등 제안 …6월10일까지 연구계획서 제출

/자료사진=뉴스1

교육부가 '제1회 진로교육 현황조사 활용 우수논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오는 23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교육부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국민의 삶과 밀접한 공공데이터를 개방해왔다. 진로교육 현황 조사의 경우 기존에는 분석 보고서만을 공개했지만 올해부터는 기초자료인 마이크로데이터까지 공개, 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교육부는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활용한 우수논문을 공모·선정해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현장의 다양한 정책제안을 받아 정책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진로교육 현황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실태분석이나 정책 제안 등 진로교육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6월10일까지 연구계획서를 제출한 후 9월26일까지 최종논문을 제출하면 된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총 9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논문은 연말에 개최될 '2019 진로교육 한마당' 행사에서 시상과 함께 별도의 자료집으로 발간돼 배포될 예정이다.

임창빈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미래교육의 핵심은 현장"이라며 "이번 공모전처럼 현장의 교육수요자가 공공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점차 늘려 정책의 현장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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