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오전9시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영동에는 건조경보가, 그 밖의 중부내륙과 경상도, 전남(광양)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 대전 11도 △대구 7도 △전주 12도 △광주 10도 △부산 10도 △춘천 5도 △강릉 8도 △제주 13도 △울릉도·독도 8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19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15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 내내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 5~11도, 낮 최고 17~2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8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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