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애니메이트' 홍대점 열어…유명 캐릭터 한 곳에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 2019.04.19 16:56
대원미디어는 코믹, 게임, 애니메이션 관련 캐릭터 전문 매장인 '애니메이트' 홍대점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3일 문을 연 애니메이트 홍대점은 3900여종에 달하는 관련 상품들을 비치했다. 앞으로 매장 내 상품은 신규 상품군을 위주로 지속적으로 바꿔갈 예정이다.

홍대점에서는 △진격의 거인 △명탐정 코난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앙상블스타즈! 등의 작품들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매장 한켠은 캐릭터 관련 상품뿐 아니라 코믹과 라이트노벨 등 도서 2만여권으로 꾸몄다. 또 국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꽝 없는 캐릭터 복권 '애니쿠지'와 '이치방쿠지' 등 독특한 콘텐츠도 선보였다.


개장 첫날에는 애니메이션과 게임 팬들이 한꺼번에 몰려 매장이 있는 건물 7층에서부터 지하 4층까지 대기 인원이 긴 행렬을 이루기도 했다. 애니메이트 홍대점의 첫날 매출은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기준 1위에 올랐다. 대원미디어는 홍대점 개장 기념으로 '앙상블스타즈'의 국내 한정상품 이벤트도 진행했다.

한편, 애니메이트는 도쿄 본점을 포함해 일본 전역에 체인점을 운영 중인 전문 브랜드다. 대원미디어는 2017년 애니메이트의 첫 국내 직영점을 서울 용산역 아이파크몰에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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