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95베이커리, 건강에 좋은 ‘우리밀 빵’으로 광주 대표 빵집 등극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 2019.04.19 17:27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우리밀 빵 전문점 ‘195베이커리((주)빵굽는사람들, 공동대표 이정승‧이현세)’가 웰빙 건강빵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밀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쌀 다음으로 많이 소비하는 곡물로 꼽힌다. 대한민국 국민이 1인당 소비하는 연간 밀 소비량은 약 36~37kg 수준이다. 그러나 우리밀 생산량은 5만여 톤에 불과하다.

우리밀로 만든 케익/사진제공=빵굽는사람들
업체 측은 “전남 강진, 해남 등 가까운 지역에서 생산되는 밀로 만드는 건강한 빵”이라며 “소비자와 생산자가 만족하는 의미 있는 제빵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빵굽는사람들은 모든 빵에 발효종, 젓산균, 유산균을 사용해 소화가 잘 되고 식감이 좋은 우리밀빵을 만들며 전남,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우리밀 빵 전문점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을 찾는 많은 고객분들이 찾아주고 계신다. 광주를 다녀가시는 길에 일부러 시간을 내 100% 우리밀빵을 구입해 주변에 선물하시는 분도 많다”며 “매일 300~400여 명의 고객분들이 찾아주고 계시다”고 전했다.

한편, 빵굽는사람들은 다양한 우리쌀, 우리밀 빵을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빵의 종류에 따라 발효종을 각각 특성에 맞게 사용해 건강과 맛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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