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의 공식 초청으로 김 위원장이 이달 하순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크렘린궁은 구체적 시기나 장소는 거론하지 않았지만 러시아 현지 언론들은 다음주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양국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예상했다.
두 정상간 만남이 성사되면 2011년 김 위원장 부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시베리아 부랴티야공화국 수도 울란우데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당시 대통령과 만난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양국 정상회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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