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중앙보훈병원 내 치과병원 신설된다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19.04.18 09:00

서울시 도계위서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안 조건부 가결… 9호선 중앙보훈역과 연결통로 확보

중앙보훈병원 신설 치과병원 경관 시뮬레이션 /사진제공=서울시
서울 강동구 둔춘동에 위치한 중앙보훈병원내 치과병원이 새로 지어지고 지하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과의 연결통로가 확보된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6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수도권(서울시)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하여 ˝조건부 가결˝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정 안건은 강동구 둔춘동에 위치한 중앙보훈병원 내 치과병원 신축, 신관동 증축(진료실, 수유실 등 편의시설 마련), 지하철 9호선 연결통로 확보 등 진료환경 개선을 반영한 사항이다.


이번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으로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 노령화에 따라 늘어난 치과 진료 수요를 반영하고 휠체어 이용 환자들이 지하철 역사에서 바로 병원으로 출입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진료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1 수도권(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안)은 향후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승인(국토교통부장관) 절차를 거쳐 최종 수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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