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레어 ‘스멜리’, 베트남 겨냥 수출상담회서 쇼케이스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 2019.04.18 17:00
오클레어(대표 채경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베트남 국영방송 VTVcab, 현지 대형유통회사 푸타이그룹 주관으로 지난 15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수출상담회 전시 업체로 선정돼 우수상품 쇼케이스에서 자사의 천연탈취방향제 ‘스멜리’(SMELLY)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공=오클레어
이번 행사는 신남방 대표시장인 베트남을 겨냥한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 우수제품의 새로운 수출 활로 마련의 일환이다. 중진공과 중소기업유통센터가 국내 우수제품을 발굴하면 VTVcab이 방송과 인플루언서(유명인)를 활용해 베트남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고 푸타이그룹은 한국제품 전용 오프라인 판매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VTVcab은 베트남 종합유선방송 1위 사업자로 600만명의 유료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푸타이그룹은 베트남 소매유통분야 선두그룹으로 베트남 주요 20개 지역에 2500개 도매점과 1000개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우수상품 쇼케이스에서는 베트남 유명 연예인 응웬쩐 후엔미 등 10명의 인플루언서가 제품을 직접 시연하고 마케팅 콘텐츠를 제작했다. 오클레어의 스멜리 또한 우수상품 쇼케이스를 통해 소개됐다.


스멜리는 피톤치드 천연성분으로 만든 탈취방향제다. 99% 항균력과 탈취력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을 통해 입증받았다. 토일렛퍼퓸, 삭스앤슈즈, 룸앤패브릭 등 3종이 2018년 서울산업진흥원(SBA) 서울어워드 인증상품으로 선정됐으며 2019년 중소기업유통센터(SDBC) 아임스타즈 성공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화장실용 토일렛퍼퓸은 SNS에서 15만명에 달하는 소비자에게 ‘악취킬러’로 불리며 국내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클레어는 지난해 미국 LA 비버리힐즈 K-SOHO 중소기업명품관에 입점했고 우크라이나, 싱가포르, 필리핀, 일본, UAE에도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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