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강원도 산불피해 구호성금 1100만원 전달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19.04.17 11:07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이달 초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구호 성금 1100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연구원 관계자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인 이 성금이 피해지역 재건과 갑작스런 재해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강원도민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2017년 포항 지진을 포함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보 '원우'를 통해 매월 대전지역 청소년들을 지원해 지난 4월 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부터 1억원 이상 후원기관인 '그린노블클럽'으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아울러 자체적으로 녹색원자력봉사단을 운영하며 결식아동 지원, 복지관 급식 봉사, 지역 농가 일손돕기 등 지역사회 봉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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