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에서 세 번째 1위를 차지하며 K팝 역사를 다시 썼다.
15일(현지시간) 빌보드 홈페이지 예고 기사에 따르면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 (Map of the soul: Persona)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기록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오는 18일까지 20만점에서 22만5천 점의 앨범 수치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며, '맵오브 더 솔: 페르소나'가 1위로 등장할 4월 27일자 '빌보드 200' 차트는 오는 21일 홈페이지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작년 5월에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와 9월 리패키지 앨범인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로 '빌보드 200'에서 1위를 기록한 적이 있으며,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까지 3개 앨범이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1위를 차지하는 등 전세계적인 팬덤을 확인하며 K팝 신기록을 갱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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