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입주 '휘경SK 뷰' 보류지 8가구 매각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19.04.15 10:29

전용 59㎡ 최저 매각가 4.9억~5.3억으로 2015년 분양 당시보다 1억원 이상 상승

휘경SK 뷰 투시도
오는 6월 입주를 앞둔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휘경SK 뷰’가 보류지 8가구 매각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휘경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오는 23일 보류지 8가구 입찰 신청을 받는다. 개찰은 같은 날 진행되며 오는 25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에 나온 보류지 매각에 나온 8가구 전용면적 △59㎡A 1가구 △59㎡B 1가구 △59㎡C 3가구 △84㎡B 1가구 △84㎡C 1가구 △84㎡E 1가구 등이다. 최저 매각가는 59㎡의 경우 4억9800만~5억3240만원으로, 84㎡는 6억6500만~6억7765만원으로 결정됐다.

2015년 분양 당시 휘경SK 뷰 분양가는 3.3㎡당 1510만원으로 59㎡ 총 분양가는 3억7100만~4억2500만원, 84㎡ 분양가는 4억7200만~5억3300만원이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휘경SK 뷰 전용 59㎡ 입주권은 지난해 9월 5억9900만원(20층)에 거래된 바 있다.


계약금은 낙찰가의 10%로 25일 납부해야 하며 중도금(낙찰가의 40%)과 잔금(50%)는 각각 5월10일과 6월20일 납부해야 한다.

SK건설이 시공한 휘경SK 뷰는 지하 3층~지상 29층, 총 8개동, 9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서울 지하철 1호선 외대역과 1호선·경의중앙선 회기역과 가깝다. 인근에 휘경3주택재개발지역, 휘경1주택재개발지역 등이 있다. 휘경1주택재개발지역에는 오는 2020년2월 ‘휘경해모로프레스티지’가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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