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12일 진행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특별공급 74가구 모집에 526명이 청약에 나서며 평균 경쟁률 7.11대 1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 △84B 22가구 모집에 119명 △84E(22가구) 218명 △84G(7가구) 58명 △84I(6가구) 47명 △84L(11가구) 50명 △84N(6가구) 34명이 각각 청약했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는 서울시 동대문구 동부청과시장(용두동 39-1 일대) 재개발로 들어서며 최고 59층 4개동, 최고 높이 192m의 단지다. 총 1152가구 중 전용면적 84~162㎡ 112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8억1800만~10억8200만원이다. 한양은 무주택자 및 1주택자 실수요자를 위해 9억원 초과 분도 중도금 최대 40% 대출을 알선한다.
청량리역 일대가 대규모 주상복합시티로 탈바꿈하고, 향후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예타통과), GTX B노선(추진예정) 등 개발호재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청량리 한양수자인 192 무순위 청약에는 1만4376건이 접수되기도 했다. 이에 이날 1순위 당해, 16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 접수 결과도 주목되는 상황이다.
특별공급 및 1순위 청약 당첨자는 오는 23일 발표한다. 당첨자 계약은 5월 7~9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인 동대문구 용두동 9-4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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