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한양수자인' 특별공급 경쟁률 7대 1...1순위 청약 접수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 2019.04.15 09:52

74가구 모집에 526명 몰려… 15일 1순위 청약 결과 '관심 집중'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견본주택 내부 모습/사진= 한양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특별공급 청약 접수 경쟁률이 평균 7.11대 1을 기록했다. 앞서 청약 흥행을 이룬 '힐스테이트 북위례' 특별공급 청약 경쟁률이 10.66대 1을 기록한 터라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의 청약 접수 결과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12일 진행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특별공급 74가구 모집에 526명이 청약에 나서며 평균 경쟁률 7.11대 1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 △84B 22가구 모집에 119명 △84E(22가구) 218명 △84G(7가구) 58명 △84I(6가구) 47명 △84L(11가구) 50명 △84N(6가구) 34명이 각각 청약했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는 서울시 동대문구 동부청과시장(용두동 39-1 일대) 재개발로 들어서며 최고 59층 4개동, 최고 높이 192m의 단지다. 총 1152가구 중 전용면적 84~162㎡ 112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8억1800만~10억8200만원이다. 한양은 무주택자 및 1주택자 실수요자를 위해 9억원 초과 분도 중도금 최대 40% 대출을 알선한다.


청량리역 일대가 대규모 주상복합시티로 탈바꿈하고, 향후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예타통과), GTX B노선(추진예정) 등 개발호재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청량리 한양수자인 192 무순위 청약에는 1만4376건이 접수되기도 했다. 이에 이날 1순위 당해, 16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 접수 결과도 주목되는 상황이다.

특별공급 및 1순위 청약 당첨자는 오는 23일 발표한다. 당첨자 계약은 5월 7~9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인 동대문구 용두동 9-4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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