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제이브이엠 목표주가 4만4000원은 올해 예상 EPS(주당순이익)에 목표 PER(주가수익비율) 20배(글로벌 경쟁그룹 평균)를 적용해 산출했다. 글로벌 경쟁사는 파나소닉, 토쇼, 옴니셀 등이다.
이 연구원은 제이브이엠은 지난해 주요 제품인 조제자동화시스템 수출이 전년대비 9% 감소하면서 전체 매출이 역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조제자동화시스템 수출이 33% 증가하면서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제이브에임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55억원, 영업이익은 3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4%, 3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수기지만 전년대비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성공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체 매출액에서 50%를 차지하는 조제자동화시스템 성장에 기인한 것으로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제이브이엠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1162억원, 영업이익은 15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2%,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