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슈나이더 일렉트릭 훈련센터 개소식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9.04.11 18:57
동의과학대학교가 지난 10일 교내 창조관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협력해 '슈나이더 일렉트릭 훈련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 고석조 산학협력단장, 슈나이더일렉트릭 이상훈 훈련센터장, 디에고 아레세스 대표, 이동철 이사, 손장익 아카데미센터장,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김종관 전무, 한국전기공사협회 김갑상 부산시회장, 대한전기학회 이장춘 부산지회장, 시민행복연구본부 오동하 본부장, 부산스마트시티추진단 추승종 단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 관리와 자동화기술 분야에 특화된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에 개소한 훈련센터는 기업과 교육기관의 협력 체제를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산업 분야의 전문가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앞서 동의과학대는 지난 2016년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자동화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양 기관은 대학 내 창조관 2층에 연면적 132.23㎡(40평) 규모의 교육센터를 조성했다.


훈련센터는 'Smart Factory - Plant Automation' 강좌를 비롯해 연간 6회 이상의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최신 장비와 함께 실무진이 직접 강사로 나서, 현장에서만 배울 수 있는 심층 업무 지식을 교육한다.

교육 대상은 동남권 산업체 재직자와 재학생 등이며,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해 주로 자동화 솔루션에 대해 다룰 계획이다.

이상훈 동의과학대 훈련센터장은 "동남권 4차 산업의 핵심인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글로벌 산학협력 체계를 마련해 기쁘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우수한 에너지 관리와 자동화 솔루션을 사용하는 재직자와 잠재 고객의 직업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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