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운명의 날, '호피힐' 신고 EU 정상회담 참석한 메이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 2019.04.11 09:04

취임 이후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호피무늬' 구두 신고 등장해 눈길…"EU 질서있게 떠나 밝은 미래 건설할 것"

/AFPBBNews=뉴스1



지난 10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를 비롯해 EU 회원국 27개국이 벨기에 브뤼셀에 모여 긴급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날 회원국은 브렉시트 연장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회담 후 연장안에 모두 합의했다. 외신에 따르면 EU는 영국 측에 10월말까지 연장안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메이 영국 총리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호피무늬 구두를 신고 등장해 주목받았다. 2016년 총리 취임 이후 화려한 패션으로 눈길을 끈 그녀는 잡지 '보그지'에도 소개된 바 있다. 특히 중요한 날에 착용을 선택해온 '호피무늬' 구두가 화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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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긴급 정상회담의 목적은 영국이 EU를 순조롭게 떠날 수 있도록 합의하는데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라며 "나는 6월30일까지 연장을 요청했지만 중요한 것은 어떤 연장이든 우리로 하여금 브렉시트 합의안을 비준하는 시점에 떠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5월22일에 떠나 우리 미래를 밝게 건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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