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재팬 요시키, 산불 지역 피해 주민위해 1억원 기부

머니투데이 권성진 인턴기자 | 2019.04.10 13:52
사진제공=뉴시스<br>


일본 록 밴드 '엑스(X) 재팬'의 리더 요시키(54)가 강원 산불 피해 지역의 아이들을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요시키는 10일 자신이 운영하는 미국 비영리 공익법인 '요시키 파운데이션 아메리카'(YOSHIKI FOUNDATION AMERICA)를 통해 1억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강원 산불 피해 아동의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요시키는 평소 자신과 친분이 두터운 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가 강원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 기부했다는 소식을 듣고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다"며 기부에 동참했다. 그는 재단을 통해 "강원 산불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하며 1억원을 기부했다.


이병헌·이민정 부부는 지난 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

한편, 요시키가 리더로 있는 엑스재팬은 1985년에 데뷔했으며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비주얼록을 대표하는 밴드다. 1990년대 일본 록 전성기를 이끌었으며 '엔드리스 레인' 등 대형 히트곡을 냈다.

베스트 클릭

  1. 1 [단독]허웅 전 여친, 이선균 공갈사건 피고인과 같은 업소 출신
  2. 2 "허웅이 낙태 강요…두 번째 임신은 강제적 성관계 때문" 전 여친 주장
  3. 3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결혼 상대는?…걸그룹 '리브하이' 레아
  4. 4 "비싸도 살 수만 있다면" 15시간 줄 섰다…뉴욕 한복판에 수백명 우르르[뉴스속오늘]
  5. 5 '사생활 논란' 허웅 측, 故이선균 언급하더니 "사과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