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피케이션, 암호화폐 'UND' IEO 추진

머니투데이 왕양 기자 | 2019.04.10 13:00

"유동성 확보로 UND 가치 큰 상승 기대"

블록체인 프로젝트 '유니피케이션'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포렉스의 IEO(Initial Exchange Offering,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거래소 상장 전 일정한 자격조건을 갖춘 후 암호화폐를 판매하는 것) 플랫폼 '비트포렉스 터보'를 통해 암호화폐 'UND'의 IEO를 추진한다. 이번 IEO가 실현되면 UND는 비트포렉스 터보의 첫 프로젝트가 된다.

IEO는 ICO(암호화폐 공개)의 대안으로 탄생했다. ICO를 추진하는 프로젝트가 난립하면서 다수의 사기코인 등장과 같은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IEO는 거래소가 프로젝트의 자격을 검증하므로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UND는 퍼블릭 및 프라이빗 블록체인 생태계로, '메인체인'과 'WRK체인'으로 구분된다. 메인체인은 거래 결산 완료, UND 균형 유지의 역할을 하며 WRK체인은 기존 디앱(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을 한다. UND의 총 공급량은 10 억 개다.


비트포렉스 관계자는 "암호화폐가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데 있어 그 시작은 거래소의 신뢰"라며 "비트포렉스는 현재 글로벌 상위 10개 거래소 중 하나로, 최근 '2018 중국 블록체인 컨트리뷰터 서밋'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거래소'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유니피케이션 관계자는 "그 간 UND는 플랫폼의 유동성 부족으로 인해 큰 관심을 끌지 못했다"며 "글로벌 톱10 거래소 비트포렉스의 함께 해 UND의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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