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12개 지역 중소기업 회장 위촉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 2019.04.08 16:30

무보수 명예직 지역 중소기업 회장단…지역 현안해소·권익보호 역할

자료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8일 지역중소기업회장단에 △박승균 강원중소기업회장 △김남수 서울중소기업회장 △전원식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 등 12개 지역 중소기업회장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역중소기업회장단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앞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현안 해소와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인을 대표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임기는 2년으로 2021년 2월28일까지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역중소기업회장은 지역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지자체에 전달하고 대안을 제시해 새로운 성장활로를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2007년 도입하여 운영해 온 지역회장제를 3월 지역중소기업회장제로 개편했다. 중기중앙회는 앞으로 지역중소기업회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계의 대표성을 강화하고 역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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