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괄도네넴띤' 500만개 완판…추가 생산 준비 중

머니투데이 이강준 기자 | 2019.04.08 09:27

오프라인 판매 한 달만에 완판…비빔면 판매량도 급상승

/사진제공=팔도

팔도가 '팔도비빔면' 출시 35주년을 기념해 한정 생산한 '괄도네넴띤'이 완판됐다고 8일 밝혔다. 총 500만개 분량으로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한지 1개월이 채 안된 시점에서다.

출시 당시 독특한 제품명 화제를 일으킨 만큼 팔도가 선보인 한정판 라면 중 가장 이른 시점에 판매가 완료됐다. 팔도는 젊은 층에게 '비빔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1020세대가 재미삼아 사용하는 단어를 제품명에 적용했다. 소비자들은 익숙한 단어와 팔도의 과감한 결정에 열광했고 이는 곧 판매로 연결됐다는 설명이다.

'괄도네넴띤'에 대한 관심은 원조 제품인 '비빔면'의 판매 증가로도 이어졌다. 시리즈 제품을 출시했음에도 '비빔면'의 월별 판매량은 출시 이후 최고치를 경신 중 이다. 특히 3월의 경우 계절면 성수기가 아님에도 월 판매량 1000만개를 훌쩍 넘어섰다.


팔도 관계자는 "'괄도네넴띤'은 색다른 즐거움이란 팔도의 슬로건에 가장 부합하는 제품으로 '비빔면' 브랜드 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제품을 경험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재판매 요청이 늘어나고 있어 추가 생산을 준비 중 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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