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정은 최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 출연해 1994년 결혼 후 21년간의 결혼생활의 마침표를 찍은 이후 근황을 전했다.
노유정은 “내가 죽을 것 같이 힘들어서 좀 떨어져 지내는 게 어떨까 제안했다”면서 4년의 별거 끝에 결국 각자의 인생을 살기로 했다고 털어놨다.
전 남편에 대해 "좋으면 푹 빠지고 푹 빠졌다가도 저 사람 아니다 생각하면 다신 뒤도 안 돌아보는 성격이다. 그런 게 서로 쌓이고 쌓이다 보니까 저도 그분도 못 견뎌 한 거겠죠"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혼 뒤 생활고를 겪었다고 전했다. 노유정은 “먹고사는 게 힘들었다. 그러다 보니 여기저기 아르바이트를 다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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