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마이스 비지니스 페스티벌(APMBF) 개막

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 2019.04.05 13:08

수원컨벤션센터 개관 후 첫 공식 행사

염태영 수원시장이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있다./사진제공=수원시청
수원컨벤션센터 개관 후 첫 공식 행사인 ‘아시아태평양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 2019’(APMBF)가 4일 개막 일정에 들어갔다.

APMBF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이스(MICE) 관계 기관·단체와 지자체·산하 기관 공무원, 관련 산업 종사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하는 마이스 업계 축제로 마이스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사)한국MICE협회가 주최한 이번 APMBF는 기조강연과 특별강연, 주제별 세션, 전시, 수원화성 일원 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4일 컨벤션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아시아태평양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첫 공식 행사가 돼 기쁘다”면서 “수원컨벤션센터가 대한민국 전시컨벤션 사업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환영사를 했다.


지난 3월 29일 개관한 수원컨벤션센터는 연면적 9만7602㎡로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다. 컨벤션홀, 전시홀, 이벤트홀, 회의실(28개), 구름정원(옥상) 등을 갖췄다. 2020년 4월까지 킨텍스가 수탁 운영한다.

내년 호텔(2020년 1월 개관 예정)·백화점(2020년 2월)·아쿠아리움(2020년 10월) 등 부대시설이 문을 열면 수원컨벤션센터 일원은 ‘마이스복합단지’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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