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앱 전면 개편…"직관성·편의성 대폭 개선"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 2019.04.03 13:34
개편된 앱 화면/사진제공=케이뱅크
케이뱅크는 출범 2주년을 맞이해 애플리케이션(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앱 개편은 지난 2년간의 앱 이용 정보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이뤄졌다. 고객 행동패턴, 상품 이용성향, 사용성 테스트, 고객 심층 인터뷰 결과 등이 반영됐다.

케이뱅크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앱 메인 화면, 이체 등 메뉴 전반의 구성과 배치, 기능·알림 설정 등을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고객 체감속도를 기존보다 평균 30% 이상 개선했다.

아울러 시선추적 기술로 조회, 이체, 상품 안내·가입 등 각 화면별 시선의 흐름을 분석해 정보와 버튼, 아이콘 등의 배치와 케이뱅크 관계자는 "인지심리학 관점에서 고객이 더욱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앱 공간'을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는 또 2주년을 기념해 현금 지급 이벤트를 마련했다. 추천인과 추천을 통해 가입한 신규고객에게 각각 현금 1000원을 지급하며, 추천인은 최대 5만원까지 현금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오는 5일까지는 휴대전화 번호 송금으로 지인에게 2원을 보내면 케이뱅크가 200원을 돌려준다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대 2만원(100명 송금)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은 "올해 100% 비대면 아파트 담보대출 출시,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모바일 채널 확대 등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금융혁신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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