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4월 중순부터 '요기요' 주문 가능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 2019.04.03 14:40
맘스터치 강남역점 직원들이 주문앱 요기요 입점을 알리는 안내판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맘스터치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최근 배달 앱(애플리케이션) '요기요' 운영사인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와 배달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가맹 사업자의 배달앱 광고 수수료 부담을 덜고 신규 판로 확대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요기요 관계자는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맘스터치를 더 쉽게 주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맘스터치의 요기요 입점은 오는 4월 중순부터 전국 400여개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이뤄진다. 배달 서비스가 가능한 매장은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주헌 해마로푸드서비스 프랜차이즈사업부문 상무는 "가맹 사업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배달 앱 운영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앱으로 배달 서비스가 확대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번 MOU로 인한 가맹 사업자의 추가 매출 증대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영업총괄 부사장은 "요기요 소비자들이 맘스터치의 다양한 메뉴들을 이용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요기요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주문 경험을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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