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드헤라 회장은 쌍용차를 인수한 세계적 다국적 기업 마힌드라 그룹의 자동차부문 최고책임자도 함께 맡고 있다.
인도는 세계 4위 자동차시장이자 제5위 생산국으로 향후 추가 성장잠재력이 큰 국가로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이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인도에서 내수 2위, 수출 1위의 자동차 업체로 자리를 잡았다.
양국 협회는 자동차산업의 상호호혜적 발전을 위해 통상 및 산업부문 협력과, 정보교류 등을 강화하고 양 기관간 교류회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특히 양국의 △자동차시장 동향 △세제 및 관세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WP29 등 자동차 안전기준 국제조화 △연비·CO2(이산화탄소)·배출가스·소음·재활용·연료품질 등 환경정책 △자동차 안전 관련 신기술 적용 등에서 교류를 확대키로 했다.
이와 함께 OICA(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 공인 국제모터쇼를 개최하는 양 기관은 모터쇼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동협력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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