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지난 28일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제3회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Incheon Airport Awards)를 개최하고 항공사, 상업시설, 화물항공사, 물류기업, 지상조업, 버스운송 등 6개 부문에서 우수사업자 22개사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항공사 분야에선 아시아나항공, 캐세이패시픽, 에바항공, KLM네덜란드항공, 에어캐나다, 아메리칸항공, 라오항공 등 7개사가 선정됐다. 상업시설은 호텔신라,
엔타스듀티프리, 파리크라상, SK네트웍스㈜ 워커힐, 케이티 등 5개사가 뽑혔다.
화물항공사는 페덱스와 터키항공이 선정됐고 물류기업 중에는 코스모항운, 롯데글로벌로지스, 고려종합국제운송 등이 우수기업에 올랐다. 지상조업사 분야에선 아시아나에어포트와 샤프에비에이션케이 등이 선정됐으며 항공종합서비스KAL리무진, 충북리무진, 경남고속 등은 버스운송사 분야에서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선 공항 내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근무하며 친절한 서비스로 타인의 귀감이 된 9명이 '인천공항 친절왕'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들의 사진과 영상은 1, 2터미널 2·3층에 위치한 명예의 전당코너에 전시된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용객이 급증함에도 인천공항이 최고의 서비스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항 그 이상의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공항 내 모든 사업자들과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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