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분기 경제성장률 2.6%→2.2% 하향…1분기 1%대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이상배 특파원 | 2019.03.29 02:2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2.6%에서 2.2%로 하향 조정됐다.

28일(현지시간)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해 4분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은 기존 속보치·잠정치보다 0.4%포인트 낮은 2.2%로 확정됐다.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 3차례 나눠서 발표된다.

지난해 미국의 성장률은 1분기 2.2%에서 2분기 4.2%로 급등한 뒤 3분기 3.4% 등 점차 가라앉는 추세다. 2017년말 의회를 통과한 대규모 감세 정책이 효과를 다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올해 1분기 성장률은 1%대에 그칠 것이라는 게 월가의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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