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실습 참가 학생과 ㈜포스코건설 등 기업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코리아텍 장‧단기현장실습 제도에 대한 성과 공유와 현장실습 제도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상곤 IPP센터장의 프로그램 운영 경과보고 △학생 우수사례 발표 △우수기업체 감사패 증정 △우수학생 시상 및 이수증 수여 순으로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오병호(컴퓨터공학부 4학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김솔미(기계공학부) 학생 등 11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기업에는 ㈜포스코건설, 한국오므론제어기기㈜, ㈜제이케이코어, ㈜지아이티아카데미, 한국오므론제어기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하나머티리얼즈㈜, ㈜제이에스시스템즈 등이 선정됐다.
2018년도 동계단기현장실습 우수사례 수기공모전에서는 ㈜네이버에서 현장실습한 김다영(컴퓨터공학부 4학년) 학생이 뽑혔다.
이성기 총장은 "코리아텍은 지난 2012년부터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제도를 국내 최초로 시행, 학생은 전공역량 강화 및 취업률 향상을, 기업은 우수 인재 발굴 및 채용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수사례로 선정된 학생과 IPP 제도의 성공적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기업체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효성에서 IPP를 수행한 오병호 학생은 "학교 전공과목에서 배운 용어와 개념이 실무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경험한 시간"이라며 "장기현장실습에서 배운 플랫폼 설계 지식을 토대로 소프트웨어 플랫폼 연구개발자로 성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리아텍 3·4학년 재학생 대비 IPP 참여 학생의 평균 비율은 15.8%로 국내 IPP 수행 대학 중 참여 비율이 가장 높다.
이와 함께 IPP 참여생의 최근 3년 평균 취업률은 85.9%로 비 참여 학생보다 4.1% 포인트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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