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내년 1분기 사상 첫 크로스오버 SUV 출시"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19.03.28 11:31

[서울모터쇼 2019]XM3 인스파이어(INSPIRE) 쇼카 발표...르노 '마스터 버스'도 전시

XM3 인스파이어 쇼카/사진제공=르노삼성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사장이 28일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르노삼성의 사상 첫 크로스오버 SUV(다목적스포츠차량)를 내년 1분기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다.

르노삼성은 이번 모터쇼에서 이 크로스오버 SUV의 양산전 쇼카 모델인 'XM3 인스파이어(INSPIRE)' 쇼카를 전시한다.

시뇨라 사장은 "XM3 인스파이어 쇼카의 혁신적이면서도 우아한 차체에는 한국적인 취향의 디테일과 독창성이 가득하다"며 "출범 이후 지금까지 항상 새로움을 추구해온 르노삼성이 공개한 또 하나의 특별함"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르노삼성 브랜드관과 르노 브랜드관으로 구분한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르노 브랜드관에서는 올해 국내 출시 예정인 르노 마스터 버스(Master Bus) 모델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마스터 버스는 국내 시장 경쟁 차종들과 달리 접이식 간이좌석이 아닌, 넓고 편안한 고정식 좌석을 모든 시트에 걸쳐 기본 제공한다.

또 모든 좌석에 승용차와 동일한 타입의 3점식 안전벨트를 적용해 사고 시 모든 탑승객에게 한층 수준 높은 안전성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은 앞으로 마스터 버스 13인승 모델도 함께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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