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오토에버 상장 첫날 급등, 이유는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 2019.03.28 11:13
현대오토에버가 코스피 시장 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현대오토에버는 공모가(4만8000원) 대비 57.3% 높은 7만5500원의 시초가로 거래를 시작해 오전 11시11분 현재 시초가 대비 1만4400원(19.07%) 오른 8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오토에버는 IT서비스업체로 현대차그룹 계열사다. 이 회사의 주요 매출은 계열사간 거래로 2017년 매출액 1조4734억원, 영업이익 729억원, 당기순이익 552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기업공개를 위한 일반청약에서도 흥행했다. 지난 19~20일 진행된 현대오토에버의 일반청약 경쟁률은 345.24 대 1로 집계됐다. 신청 금액의 절반인 청약 증거금으로는 5조8165억여원이 몰렸다. 청약 증거금이 5조원을 넘긴 건 2017년 12월 상장한 진에어 이후 1년3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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