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호흡기 질환, 중금속 제거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녹차 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
동원F&B는 '동원보성녹차' 등 녹차 음료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7년 프리미엄 녹차음료인 '동원보성말차' 출시 등을 통해 제품라인업을 확대해왔다. ‘동원보성말차’는 국내 최초로 녹찻잎으로 만든 말차를 우려내 더욱 부드럽고 깔끔한 녹차 음료다. 말차는 햇빛을 차단해 재배한 녹찻잎을 가루 형태로 곱게 간 것으로, ‘동원 보성말차’는 특히 녹찻잎 가운데 최고로 치는 첫물 찻잎을 말차로 갈아 만들었다. 첫물 찻잎은 1년에 4번 돋아나는 녹찻잎 가운데 첫 번째로 자란 어린잎을 말한다. 다른 녹찻잎보다 맛이 진하고 떫은 맛이 적다.
‘동원 보성말차’는 녹차 음료로서는 국내 최초로 콜드브루 공법을 사용해 우려냈다. 말차 가루를 차가운 얼음물에 담아 일반적인 녹차 음료보다 3배 이상 긴 시간 우려내 녹차 본연의 맛이 깊으며 목 넘김이 더욱 부드럽다.
하버드 의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과 테아닌 성분을 3개월간 섭취하면 호흡기계 질병과 독감이 30% 이상 감소하고, 중금속과 납은 50∼70%, 카드뮴은 40% 이상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녹차의 탄닌 성분은 우리 몸 속에 축적된 수은과 납, 카드뮴, 크롬, 구리 등의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하며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은 체내 중금속과 결합해 흡수되는 것을 방지하고 중금속에 의해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등 항산화 작용을 통해 면역력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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