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특권층 사건에 국민적 분노…공수처 시급성 확인"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19.03.25 15:23

[the300]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9.03.25. photo1006@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최근 특권층의 불법적 행위와 야합에 의한 부실수사, 권력의 비호, 은폐 의혹 사건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매우 높다"며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의 시급성이 다시 확인이 됐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권력기관 개혁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강조한다"며 국회 입법을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5·18 진상규명위원회 위원 추천도 조속히 마무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의로운 사회를 바라는 국민의 요구 속에 정치권도 사회개혁에 동참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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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민적 분노" 언급, 공수처 키 쥔 국회 움직일까
(http://the300.mt.co.kr/newsView.html?no=2019032516337629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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