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워크스페이스, '공실률 제로 프로젝트' 실시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 2019.03.25 17:55
국내 공유오피스 기업 마이워크스페이스가 '마이워크스페이스 3호점'의 공실률이 0%가 될 때까지 모든 공실의 월 임대료를 매일 1만원씩 할인해주는 '공실률 제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실률 제로 프로젝트'는 월 임대료를 평일 기준 1일 1만원씩 할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다. 고객이 가격을 문의한 날부터 할인을 시작한다. 만약 월 임대료가 50만원인 공실의 가격을 문의한 뒤 7일이 지나 입주한다면, 주말을 제외한 하루마다 1만원씩 할인받아 월 임대료는 45만원으로 책정된다. 정해진 가격은 최대 1년 동안 유지된다.

업체 측은 "이번 이벤트는 다른 공유오피스 업체에서 시도한 적 없는 파격적인 행사"라며 "1인 기업이나 프리랜서, 스타트업 창업자 등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희영 마이워크스페이스 대표는 "현재 강남역 공유오피스 시장은 가격을 무한정 인하하는 '치킨게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며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자 파격적이면서도 창의적인 형태의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워크스페이스는 한국형 코워킹 스페이스 스타트업이다. 현재 강남역 인근에서 3개의 지점을 운영 중이다.

사진제공=마이워크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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