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NO(노)' SK건설 아파트단지 공기청정시설 가동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 2019.03.25 10:51

SK VIEW 공기질 개선 토탈 패키지 개발

SK건설 클린에어 스테이션 개념도/자료=SK건설
SK건설이 공기질 개선 패키지를 개발해 아파트 단지 내 미세먼지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SK건설은 25일 아파트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SK뷰 클린에어 8(SK VIEW Clean Air 8)'을 개발, SK뷰단지에 단계적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우선 경기 화성시 기산동에 입주중인 'SK뷰파크 3차'와 오는 5월 부산 수영구 망미동 입주 예정인 '수영 SK뷰'가 시범 적용 대상지다. 올해 분양 예정인 대전 '신흥3구역'과 인천 '부개서초교북측구역'재개발 현장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SK뷰 단지 내 버스 대기 공간부터 지하주차장, 출입구는 물론 엘리베이터와 가구 내부에 이르기까지 이동 동선 모든 곳에서 공기청정시스템이 가동된다.

'클린에어 스테이션'에서는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H13급 고성능 헤파필터를 적용한 공기청정기를 설치, 어린이와 보호자가 미세먼지 걱정없이 버스를 기다릴 수 있다.


또 단지 내에 입주민이 365일 실시간으로 공기질을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한다. 주차장과 엘리베이터도 환기시스템을 가동하며 동 출입구에는 에어커튼을 설치해 미세먼지나 벌레의 실내 유입을 차단한다. 커뮤니티시설은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해 시공하고 센서형 자동환기시스템을 적용한다.

각 가구에는 지능형 환기시스템을 설치, 가습기∙공기청정기∙에어컨 등의 가전기기를 연동시켜 최적의 실내 공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개별 가구에는 '창호 미세먼지 저감 필터'를 적용, 입주민은 미세먼지 걱정없이 창문을 열어 환기할 수 있다.

SK건설은 지난 22일 인천시 중구 경동 '인천자모원'의 외부 창호에 미세먼지 저감 필터를 설치하는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앞장섰다.

김희삼 SK건설 건축테크본부장은 "SK뷰의 차별화된 상품개발을 통해 입주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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