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오는 31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일본 도쿄(매일)와 마카오(화·목·일요일), 다음 달 1일 블라디보스토크(월·수·금·토요일)에 신규 취항한다고 25일 밝혔다.
무안공항에서 취항하는 국제선은 오사카와 다낭, 방콕, 타이베이, 세부와 코타키나발루를 포함해 모두 9개로 늘어나게 된다. 5월 10일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후지산과 감귤 등으로 이름난 일본 시즈오카(월·수·금요일)에 취항하며, 2017년부터 운항을 시작한 마쓰야마는 운항횟수를 현재 주 4회보다 늘리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아시아태평양지역 43개 도시, 71개의 정기노선을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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