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분양 성수기… '힐스테이특북위례' 등 13곳 오픈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 2019.03.24 13:58

[투자포인트]전국서 4673가구 분양… 분양 성수기맞아 견본주택 오픈 잇따라

3월 마지막주 전국에서 4673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봄 분양 성수기를 맞아 견본주택 개관 소식이 풍성하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 경기 하남시 ‘힐스테이트북위례’, 인천 연수구 ‘호반써밋송도’ 등 13개 단지가 개관을 앞둬 예비 청약자의 발걸음이 바빠질 전망이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마지막주 전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4673가구다. 대전 유성구 ‘대전아이파크시티1·2단지’, 경북 경산시 ‘중산코오롱하늘채메트로폴리스’ 등이다.

대전광역시 도안신도시 내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대전 아이파크 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대 35층 총 25개동이다. 84~234㎡ (이하 전용면적)2560가구로 구성된다.

‘중산 코오롱하늘채 메트로폴리스’는 중산동 501번지 일원에 지하2층~지상 31층 118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84㎡, 113㎡ 등 중형 대단지이며 일반 분양분 258가구를 시장에 내놓는다.


3기 신도시 내에서 주목받는 ‘힐스테이트 북위례’는 이번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힐스테이트 북위례는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공동주택 중 분양가 원가가 12개에서 62개로 처음으로 확대 공시되는 단지다. 시장에선 원가 확대공개로 분양가가 낮아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밖에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 인천 연수구 ‘호반써밋송도’ 등 12개 단지의 분양 일정이 예고돼 예비 청약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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