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3.1독립선언광장' 조성 후원금 1억원 전달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 2019.03.22 12:38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태화복지재단에서 열린 '3.1독립선언광장’조성 후원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성채현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표, 박남수 3.1운동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상임대표,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 강순배 KB국민은행 중앙지역영업그룹 대표. /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 21일 3.1 독립선언광장 건립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3.1 독립선언광장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서울시와 종로구청, 국민은행, 3·1운동 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태화복지재단 등 민·관이 협력해 조성한다. 다음 달 착공해 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 맞춰 준공식을 할 계획이다.

광장에는 카자흐스탄·오키나와·홋카이도·베이징·연해주·하얼빈·사할린·쿠바·하와이·헤이그 등 해외 주요 독립운동 10개 기념지의 주춧돌이 사용된다. 현지 한인회가 주춧돌을 발굴하고, 이를 광장이 조성되는 서울 태화관 터로 운반하게 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 우리나라가 독립국임을 널리 알린 3.1운동의 취지를 되살리고, 3.1운동에 대한 우리 국민과 해외 교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3.1독립선언광장을 통해 세상을 바꾼 100년 전 외침이 영원히 후손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KB국민은행은 국민들이 지난 100년의 독립역사를 기억할 수 있도록 범국민적인 관심 확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외동딸 또래' 금나나와 결혼한 30살 연상 재벌은?
  2. 2 '눈물의 여왕' 김지원 첫 팬미팅, 400명 규모?…"주제 파악 좀"
  3. 3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4. 4 "나이키·아디다스 말고…" 펀러닝족 늘자 매출 대박 난 브랜드
  5. 5 BTS 키운 방시혁, 결국 '게임'에 손 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