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네번째 금요일,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된 이유는

머니투데이 권성진 인턴기자 | 2019.03.22 10:57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사태, 연평도 포격 도발 희생된 용사 기려…

지난 1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4회 서해수호 걷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천안함 46용사 묘역에서 참배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서해수호의 날 행사가 열리면서 서해수호의 날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 산하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21일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서해수호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정경두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올해부터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 처음 참가해 행사의 의미를 배가시킨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사태, 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2016년부터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과 관련 행사 등을 하고 있다.


한편 피우진 보훈처장은 지난 18일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윤영하 소령의 아버지 윤두호씨를, 이병구 보훈처 차장은 20일 천안함 전사자 이상희 하사의 아버지 이성우씨를 각각 위문했다.

베스트 클릭

  1. 1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2. 2 "나이키·아디다스 말고…" 펀러닝족 늘자 매출 대박 난 브랜드
  3. 3 [단독]음주운전 걸린 평검사, 2주 뒤 또 적발…총장 "금주령" 칼 뺐다
  4. 4 "갑자기 분담금 9억 내라고?"…부산도 재개발 역대급 공사비
  5. 5 "건드리면 고소"…잡동사니로 주차 자리맡은 얌체 입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