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난티, 2대주주 지분 매각에 급락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19.03.22 09:08
아난티가 장 초반 10% 이상 하락하고 있다. 전날 저녁 2대주주의 일부 지분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처분 영향으로 풀이된다.

22일 증시에서 아난티는 오전 9시7분 현재 전일대비 2600원(14.81%) 내린 1만495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저녁 아난티 2대주주인 중국 투자회사 중국민생투자유한공사(CMIG)는 보유지분 14.6%를 장외에서 매각했다. 전날 종가에서 할인율 19.9%를 적용해 한 주당 1만4050원에 팔았다. 총 매각 금액은 1694억원이다.


중국민생투자는 남북경협 기대감 등으로 올해 아난티 주가가 오르자 차익실현을 위해 일부 보유지분 매각에 나선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민생투자는 2015년 11월 약 1806억원을 투자해 아난티 지분 33.24%를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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