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후보자는 "이른바 ‘강남 8학군’에 있는 특정 학교를 목표로 전학을 간다든지 이사를 다니거나 한 적은 없다"며 "또 초중고에서 제공하는 공교육 과정을 충실히 이수하며 학교생활을 마쳤다"고 강조했다.
또 "이후 본인들이 희망하는 대학(원)에 진학하려고 미국으로 유학을 갔고 부모된 입장에서 자녀들이 하고 싶은 공부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저희 가족의 상황이 결과적으로는 국민들 눈높이에서 위화감 있는 모습으로 비쳐질 수 있다는 점에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보다 낮은 자세로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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