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외국인 유학생(학부생, 교환학생, 복수학위생, 대학원생, 한국어연수생) 3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환영식은 △입학선서 △우수외국인학생 장학금 수여 △국제기자단 위촉 △외국인 학생 축하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최용선 인제대 총장직무대행은 "외국 유학생들이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국인 학생 여러분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전부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키르키스스탄에서 온 아르텔레바 사이다(멀티미디어학부 1) 학생은 "인제대 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타의 모범이 되는 외국인 유학생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아르텔레바 사이다는 4년간 등록금 전액 지원뿐만 아니라 생활비, 한국어 성적우수 장학금, 왕복 항공료 등을 받았다.
장학금 수여식 이후 외국인 유학생들이 직접 춤과 노래 공연을 준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수경 한국어문화교육원장은 "모든 유학생이 세계 각지에서 온 동기들과 함께 인제대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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